1. 돈은 계속 불어난다.
자본주의(Capitalism)는 무엇일까? 캐피털리즘. 즉 이윤을 목적으로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를 뜻한다. 자본은 이윤을 추구한다. 자본주의 속 자본(돈)은 이윤(이익)을 추구하고, 이는 깨지지 않는 진리다. 전 세계 99%의 인구가 이 자본주의 속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자본주의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있다. 바로 돈이 불어난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일까?
위 이미지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미국 통화량 증가다. 곧 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돈은 계속 불어나고, 자본은 이윤을 추구한다는 본질적 속성은 계속 유지된다는 말이다. 통화량 증가는 곧 인플레이션 증가를 뜻한다. 무슨 말일까?
1960년대 짜장면 값과 2022년 짜장면 값이 같지 않다는 걸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통화량은 계속 증가되고, 인플레이션 또한 계속 일어난다. 그게 자본주의의 본질이다. 즉, 자본주의 속 물가는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 돈이 존재하는 한 사라질 수 없다. 요즘 같은 상황에서 느끼는 인플레이션의 무서움은 정말 끔찍하다. 무엇 하나 사 먹기가 겁이 난다. 1000원짜리 컵라면 하나가 1500원이 되어 있는 현실이 내 생활 속으로 들어와 나를 깨우기 때문이다.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공포다. 10년 전 받던 월급과 지금 월급이 같은데, 그 사이 컵라면은 500원이나 올랐다면 내 노동의 가치는 매우 하락했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시간이 갈수록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내 노동가치는 더 떨어지게 된다. 부자는 인플레이션보다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시간이 흘러 비교했을 때 인플레이션을 훨씬 상회하는 자산을 갖고 만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되고, 통화량이 증가하듯 부자의 자본은 이윤을 추구하며 자본주의 안에서 계속 스스로 굴러간다.
살아 있다면 반드시 만나는 인플레이션 공포는 부자가 아닌 자들에게만 온다. 선택적 공포다. 이것이 바로 부자가 되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2. 경제적 계급은 아직도 존재한다.
노예-평민-귀족-왕
이 4가지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바로 신분제다. 지금은 없어진 옛날 개념인 신분제는 만인은 평등하다는 가치 아래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모든 사람들은 국민이란 존재로 귀하게 대접받게 되었다. 인권과 권리라는 이름으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자본(돈) 주의 안에서 모든 사람은 평등하지 않다. 누군가는 투자자(왕)로 또 사업가(귀족)로 자영업자(평민)로 근로자(노예)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자본주의 속 돈이 없으면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 경험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실제 행함에 있어 차이가 존재한다. 이 차이가 바로 경제적 계급을 만든다.
평등한 척 하지만, 자본주의 속 논리는 모두 돈으로 귀결된다. 어디 지역, 어떤 아파트에 살고(주), 평소엔 무슨 옷을 입고(의), 인스타그램 사진 속 음식은 무엇인지(식)에 따라 경제적 계급이 나뉘어지고, 우리의 평판도 달라지게 된다.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하게 여긴다. 카푸어 하우스푸어란 말은 모두 이 평판 속 나의 이미지를 위해 발버둥 쳐 만든 개념이다.
부자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돈이 없으면 갖게 될 불행함은 경험하지 않아도, 혹은 한 두 번쯤은 모두 경험하기에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근로자를 꿈꾼다.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취업을 꿈꾼다. 누구나 그렇다. 사람의 인생은 모두 제각각이라 옳고 그름을 평가할 수 없다. 그러나 자본주의 속 부자를 꿈꾸는 사람의 인생은 결코 근로자일 수도 없고, 자영업자 일 수도 없다. 잠시 머물 수는 있어도 종국에는 사업가와 투자자로 끝나야 부자가 될 수 있다. 근로자로, 자영업자로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자본주의 속 자유(경제적 자유)는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알고 있지만, 행동하지 못할까?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아니라 사업가와 투자자로 나가지 못하고 두려운 것일까? 간단하다. 바로 시스템 때문이다.
3. 시스템은 변하지 않는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14년에서 16년 정도를 학교라는 곳에서 교육을 받는다. 학교는 다수를 가르치기 좋은 환경이다.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대다수를 동일한 평균으로 만드는 데 학교만 한 시스템은 없다. 소수의 선생님이 다수의 학생을 가르쳐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오랫동안 만들어진 이 시스템은 자본주의 속에서 더욱 힘을 발휘한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 학교의 목적은 근로자와 자영업자를 양성하기 최적인 곳이기 때문이다.
어떤 선생님도 학교에서도 창업을 해라. 부동산을 공부해라. 주식을 해라. 부자가 되야한다 등등 자본주의 속 왕(투자자)과 귀족(사업가)이 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오로지 좋은 학교와 좋은 성적을 위해 공부하게 하고, 좋은 기업에 들어가 노동자로 일하길 바란다. 그것이 인생을 행복하고 완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말한다. 그러나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이는 틀렸다. 그 길은 열심히 해도 자유가 생길 수 없고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없다. 내 노동력을 갈아넣어야 돈이 나오는 게임에선 자유가 없다. 포기만 있을 뿐이다.
오랜 시간 만들어진 이 시스템은 우리를 근로자로 양성한다. 근로자로 만들어 자본주의 속에서 노동력을 재화(돈)와 바꾸길 원한다. 바꾼 재화는 다시 시장에 풀어내고(소비) 나는 또 노동력을 회사에 헌납한다. 아무리 유튜브가 발전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과 부동산을 공부한다 해도 이 시스템은 변하지 않는다. 대부분 근로자로 살아갈 것이고, 근로자로 생을 마감할 것이다.
그래서 시스템을 알고, 이용해야 한다. 학교를 다니는 게 의미없는 게 아니라 자본주의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 학교를 이용해야 한다. 시스템을 활용해 내 길을 인식해야 한다. 만들어지는 길이 지금 노예로 가는 길인지, 부자로 가는 길인지 인식해 노선을 틀어야 한다. 그래야 부자의 길에 서 있을 수 있다. 부자를 원하면서 안정적인 길에 서 있는 것만큼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건 없다. 위험하고 험난하고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기회가 있는 길. 그곳이 자본주의 속 억압된 시스템을 허물고 부자의 길로 들어서는 길이다.
생각을 바꾸고, 행동하라.
행동을 바꾸면 인생은 바뀐다.
우리는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한다.
참고 : 클래스101, <똑똑한 부동산 투자 방법, 내 집 마련으로 안정적인 삶까지 한 번에! 80만 유튜버 부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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